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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자 성공하려면?...'똠방' '중개업자' 활용 잘해야 유능한 스파이는 현장에 망원(網員)을 많이 둔다. 망원은 민간 정보원을 말한다. 스파이와 망원은 상생 관계에 있다. 우선 스파이는 망원을 통해 생생한 밑바닥 현장 정보를 얻는다.   망원을 통해 취득한 정보는 종합․분석 과정을 거쳐 생명을 얻는다. 이렇게 생성된 정보는 돈(경제)을 만들고 힘(권력)을 낳는다.  가장 훌륭한 부동산 정보원은 중개업소 사장 이는 토지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성공적인 땅 투자를 위해선 현장에 정보원을 많아 두고 있어야 한다. 토지시장에서 가장 좋은 현장 정보원은 부동산중개업소 사장이다. 특히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해온 중개사가 좋다. 최근 중개업소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중개 서비스의 질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 지역에서 장기간 붙박이로 중개업소를 운영하면서.. 2024. 8. 20.
도시기본계획은 투자 정보의 보고(寶庫)...지역 개발의 청사진 담겨 성공적인 땅 투자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구안이 좋아야 한다. 지금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조만간 실현될 미래 가치를 읽는 혜안도 필요하다. 이를 쌓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국토 개발 계획의 파악이다. 현재 국토 개발 계획 수립의 권한은 정부에게만 있다. 중앙정부는 국토 개발의 밑그림인 국토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한다. 지방정부는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다. 이들 계획에는 적어도 향후  10∼20년 동안 전국의 땅값 지도를 뒤바꿔 놓을 굵직굵직한 계획들이 담겨 있다. 때문에 이를 상세히 파악해 두면 국토 개발의 미래 모습을 미리 알 수가 있다.    국토종합개발계획은 국토 개발의 청사진 국토종합개발계획은 국토 개발의 청사진(밑그림)에 해당한다. 1971년 수립된 1차 국토종합개발계.. 2024. 8. 19.
문중 땅 공략, 이렇게 하라...종중회 어른 찾아 읍소 전원주택을 짓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진입로 확보 여부다. 집 지을 준비가 다 돼 있더라도 막상 진입로가 없는 땅에는 건축 허가가 나지 않는다. 이런 땅을 맹지라고 부른다.그런데 분명히 진입로가 있는 땅인데도 나중에 맹지로 밝혀져 낭패를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해결 방법을 알아 본다. 공로로 인정받지 못한 사도는 있으나 마나서울 흑석동의 단독주택에 살던 김모씨는 평소 그리던 전원생활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07년 3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임야 1100㎡를 매입했다. 10여가구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야트막한 분지에 위치한 땅이었다.김씨는 자신의 땅이 이미 전용허가를 받은 동호인단지(3가구)와 붙어 있고 분명히 길도 나 있어 땅을 살 때 진입로 걱정은.. 2024. 8. 18.
땅 팔아 2년 동안 5억원 번 노하우..."정부 정책에 맞서지 마라" 주부 장모 사장은 2000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1998년 결혼한 뒤 남편과 아이들 뒤치닥거리를 하다 보니 그의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한동안 '장롱면허' 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다 2003년 중학교 교사인 남편이 강원도 횡성으로 전근을 가면서 장 씨에게 전기가 마련됐다. 장씨는 2005년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자 그는 우천면 새말나들목 인근의 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중개 보조원으로 취직해 실무를 익혔다.  1년 뒤 어느 정도 요령이 생기자 따로 독립해 중개사 사무실을 차렸다. 지역 특성상 아파트보다는 토지를 주로 다뤘다. 토지시장 활황기를 한동안 짭짤한 중개 수수료를 챙길 수 있었다.    부재지주 양도세 중과로 개점 휴업 그러나 갑자기 강화된 토지 관련 규제로 사무실은 개점휴업 상태로 돌아.. 2024. 8. 16.
땅 투자로 5억 벌기...개발 정보를 선점하라 토지시장에서 땅 투자 성패 여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정보 선점능력’이 꼽힌다. 땅은 어차피 현재가 아닌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버려진 것처럼 보이는 땅이라도 일단 개발 예정지 안에 포함되면 가격이 급등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남보다 한 발 앞서 개발 정보를 선점할 수만 있다면 큰돈을 손에 쥘 수 있다.   특히 국토 개발 계획 수립 과정이 철저하게 비공개로 이뤄지는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 개발 정보는 대부분 관련 정부 부처의 개발 계획 수립 담당자가 독점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지자체 수립 도시기본계획은 정보의 보고  '풀뿌리 민주주의'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 1995년 이후부터는 중앙정부보단 일선 시·군·구 담당 공무원이 급부상하기 시작했.. 2024. 8. 15.
신도시 예정지 주변 땅 투자로 떼돈 번 사연 토지시장에서 신도시 개발은 메카톤급 호재로 꼽힌다. 신도시 개발 계획 발표가 나면 당장 신도시 예정지 주변 땅값이 서너 배 가까이 뜀박질한다. 2007년 동탄2신도시 개발계획 발표가 난 뒤 인근 용인 남사면 일대 임야 값은 한 달 사이 30~40% 가량 급등했다.  동탄2신도시에서 10~15㎞ 가량 떨어진 안성시 양성면 일대 임야 값도 덩달아 들썩였다. 그만큼 신도시 개발의 파급효과는 지역적으로 광범위하게 미친다는 얘기다.  신도시 예정지 주변 땅 투자 전략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보상금 지급 시점에 뛰는 신도시 주변 땅그런데 땅값 상승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토지 보상금 지급 시점이면 다시 한번 주변 땅값이 들썩인다. 보상금을 탄 원주민이 신도시 예정지 주변에 다시 땅을 사는 대토(대체농지..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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